대구 들안길 한정식 전문점 남도명가

대구 수성구 두산동

남도명가

---

 들안길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을 갔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았던 한정식 음식점이고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성비가 좋았다. 평일, 토요일 15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점심특선으로 주문가능한 남도명가다.

---

 "별방닷컴" 티스토리는 별이 빛나는 방에의 주제와 별방이네의 합리적 소비를 기록하고 있어요.

 - 별방닷컴 : 별이 빛나는 방에 ( 부동산, 재테크 ) / 별방이네 ( 여행, 숙소, 맛집, 취미, 육아, 생활정보 )
 - E-mail 문의 : alalskdi@hanmail.net

---

 

 한상차림의 경우 명가밥상과 남도밥상이 있는데 차이는 소불고기의 여부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명가 밥상을 주문했다. 

 

 

명가 밥상 메뉴

 

 제일 먼저 나온 상차림으로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나왔다. 고소한 참깨 드레싱이 올려져 있던 계절 샐러드와 가오리 무침회, 우엉 샐러드였다. 두툼한 가오리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무엇보다 양념이 맛있었다. 인원에 맞춰 상차림의 양이 조절되어 나온다.

 

 

 입맛을 돋우는 명가밥상 밑반찬. 삶은 다시마와 메밀국수, 두부 반찬이다.

 

 

 그리고 코다리 조림과 소불고기, 잡채다. 코다리 조림이 살코기만 골라 먹기도 편하고, 살도 엄청 부드럽다. 간이 쫌 센감은 있지만 맛있게 먹었다. 소불고기의 경우 생강 맛이 나는 편인데 2,000원의 메뉴 차이로 선택하기에는 굉장히 좋았다.

 

 

 반찬들이 거의 동시에 나왔는데, 곧 두부와 야채가 들어간 된장찌개와 반찬들이 나오면 메뉴 구성은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았던 만족스러웠던 들안길 한정식 전문점 남도명가! 소불고기가 먹고 싶다면 명가 밥상으로 주문해야 한다. 한 끼 맛있게 먹기에는 너무 좋았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 단체석, 주차, 포장 가능 

본 글은 별슐랭 가이드로 대구 토박이 운영자의 다시 가고 싶은 맛집, 내 돈주고 사먹은 주관적 후기를 작성해 놓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나의 글이 도움이길 간절히 바랍니다.